처음 집보러 갈때 3분만 투자해서 좋은집 고르는 노하우

집 볼때 뭘 봐야할지 모르는분들

이것만 알고 가도 좋은집 고를수 있다?!

 

처음 집을 볼때 뭐를 봐야 할지 감이 안잡히신다구요?

그럼 최소한 제가 알려드릴 '이것'만이라도 체크해보세요!

 

여러분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자취생활 8년차의 제가 알려드리는 꿀팁 대방출

좋은집

1. 수압 체크하기

집에서 생활하다보면 수압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할때도, 설겆이를 할때도, 심지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때도

그렇기 때문에, 처음 집을 볼때 수압체크를 꼭 해주셔야합니다.

 

수압을 체크하실때에는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먼저, 싱크대에 물을 틀어줍니다. 그 상태로 세면대의 물도 틀어줍니다.

(왠만하면 물을 이용하는 곳은 전부 다 틀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변기의 물을 내려줍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저희가 생활하는 곳은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이기때문에 동시간에 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다른곳에서 물을 이용한다고 저희가 이용하는 물의 수압이 낮아진다면

생활하는데 엄청 불편하겠죠?

 

수압을 체크할때는 동시에 사용하면서 확인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수압

2. 벌레 유무 확인하기

입주를 하였는데 나도 모르게 돈도 안내고 생활하는 입주민이 있다면?

네! 맞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셨던 벌레들.

그럼, 벌레들의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퀴벌레 - 기본적으로 습하고 어두운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꼭 체크 해야할 부분만 알려드리겠습니다.

1층에 음식점을 하는 주상복합의 집은 되도록 피해주세요.

1층에서 부페를 즐기고 숙박은 여러분의 방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공유기와 싱크대 밑의 뒷공간을 확인해보세요.

무언가 검은 점들이 떨어진다면, 아직도 바퀴벌레가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모기, 날파리 - 창문과 방충망 시공을 잘 확인해주세요.

작은 틈사이로 충분히 들어올 수 있기때문에 입주전에 꼭 확인하여 수리받으시기 바랍니다.

벌레

3. 숨은 곰팡이 확인하기

방에 입주를 하고 정말 깨끗한 방인줄 알았는데 가구를 들춰보니 숨어있던 곰팡이가?!

부모님의 숨겨진 재산보다 충격이 더 크실겁니다.

 

곰팡이의 경우, 방치해둔다면 계속 세력을 확장해 나가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서리부분이나 가구등으로 가려진 부분등을 잘 살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곰팡이

4. 세탁기 청결상태 확인하기

빨래를 하는데 왜 계속 냄새가 나는걸까요?

세탁기가 더러우면 세탁을 하더라도 세탁이 되지 않습니다.

 

건물이 오래될수록 세탁기 청소를 안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기 청결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드럼 세탁기의 경우에는, 문을 닫는 부분의 고무안쪽이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리고 세재를 넣는 부분에 벌레가 있을 경우도 있으므로 확인 잘 하시기 바랍니다.

세탁기

5. 콘센트 위치와 갯수 확인하기

전기를 쓰다보면 콘센트의 위치와 갯수가 중요합니다.

특히, 전자기기를 이용할때 콘센트가 1개밖에 없다면 정말 불편하겠죠?

 

특히, 잠을 자는 가까운 위치에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하는것도 잊지않으시기 바랍니다.

콘센트

6. 난방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입주하기전 방안에 난방기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만약 난방기가 없다면 공용 난방으로 다른 세입자분들과 1/n의 비용을 부담하셔야 합니다.

 

이와 연결되는 내용으로 관리비안에 전기세,가스세가 별도인지도 꼭 확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난방기

 

이 외에도 주차장 유무, 벽 두드려서 벽두께 확인, 화재 경보기 설치 유무, 쓰레기 버리는곳, 건물주 인성등

확인해야 할 것들은 많지만 기본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뤄보았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었으니 이 글을 읽고 기분 좋게 새롭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도 알차고 좋은 정보 많이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또 뵈요~